FITI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과 (재)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은 3월 15일 섬유센터 16층에서「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금번 협약은 섬유패션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전문인력 유치와 인재 양성에 일조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섬산련 장학재단내 FITI 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장학사업관련 행정업무는 섬산련 장학재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산련 장학재단 내에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FITI장학회를 운영하게 되며, 출연기금은 섬유패션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관련 전공자의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제품 검사를 기반으로 1965년 설립되어 약 50년간 관련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제품, 산업자재 및 환경분야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이에 대한 시험, 검사, 연구,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 나아가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문옥 원장은 이번 FITI장학회 설립으로 섬유패션업계의 미래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장학재단 노희찬 이사장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기릴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2012년 섬산련, 벤텍스, 태평직물, 팬코 장학생 25명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장학재단은, 올해 삼일방, KOTITI, 콜핑, 정헌재단, 한국섬유자카드연구소, KATRI에 이어 FITI장학회가 추가되어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