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은 1월 24일(화)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KOTRA(사장 김재홍)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FITI시험연구원 김영찬 원장을 비롯하여 각 시험인증기관의 기관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시험인증 상담부터 교육, 대행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이며,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극대화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TPP, RCEP등과 같은 메가 FTA를 통해 관세장벽은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안전과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생겨나는 시험인증, 기술규정과 같은 비관세장벽은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해외인증은 수출통관에 필수조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을 보증하는 징표로 여겨지는 수단이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인증에 대한 정보부족과 인증의 획득까지 이르는 복잡한 절차와 막대한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KOTRA와의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정보취득부터 등록대행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게 됨으로 해외 인증에 필요한 절차 및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어 기업 수출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FITI시험연구원 김영찬 원장은 “중소기업의 비관세 장벽 애로 해소를 위해 각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FITI시험연구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망과 해외인증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것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